(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환경산업기술원은 개도국 환경산업 마스터플랜수립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태국 촌부리, 라용, 짜탄부리, 뜨랏 지역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브루나이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것으로 약 15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환경산업기술원은 태국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이 약 7억원, 브루나이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이 약 6억5,000만원 수준의 사업비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국내 환경산업체들의 태국 및 브루나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주변 국가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수 있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입찰에 대한 일정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진행 후 낙찰사를 선정해 과업을 수행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