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환경공단은 김해 생림, 상동, 안하면 하수처리장 증설 및 물재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생림면, 상동면, 한림면의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증설하기 위한 것으로 생림 하수처리시설은 기존 일일 500㎥ 능력을 1,100㎥으로, 상동 하수처리시설은 기존 1,100㎥에서 1,800㎥, 안하 하수처리시설은 기존 1,000㎥에서 1,600㎥으로 증설하는 동시에 물 재이용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설계규모가 약 10억5,6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일정은 오는 18일 입찰참가등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오는 준공일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