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6년, 신입사원 글로벌 CSR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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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6년, 신입사원 글로벌 CSR활동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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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현대건설은 신입사원들이 2016년 첫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신입사원 95명이 밀알복지재단과 태양광 랜턴을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신입사원들은 4시간 충전을 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태양광 랜턴 1,500여개를 직접 만들었으며 오는 4월 미얀마 양곤 어린이들에게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신입사원이 글로벌 건설인으로 자긍심을 키우도록 해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국제적 에티켓과 다양한 세계문화의 이해를 높이도록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연아 사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1m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어둠으로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랜턴이 아이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브라질 국적 인턴사원 6명은 지난 1일 필리핀 기후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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