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146억원에 강릉안인화력발전 기술지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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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146억원에 강릉안인화력발전 기술지원 낙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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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역난방기술+한종컨소시엄, 벽산조 따돌려
2,080㎿건설, 5조790억원 민자사업… KB국민은행 42% 최대주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1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벽산조를 따돌리고 146억원에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기술지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화는 지역난방기술주식회사, 한국종합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주관사 도화의 지분이 50%를 넘어선다. 도화컨소시엄은 벽산컨소시엄과의 2파전을 뚫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로써 도화측은 최종계약 후 완공기일인 2021년 12월까지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을 기술 지원할 전망이다.
 
총 사업비 5조790억원 민자로 추진 중인 안인화력발전소는 KB국민은행, 남동발전, 삼성물산으로 구성된 SPC 강릉에코파워가 사업자다. 강릉에코파워는 강동면 안인리 711 일원 109만6,180㎡ 일대에 1,040㎿급 2기를 건설하게 된다. KB는 최대주주로 42% 지분, O&M을 맡는 남동발전과 EPC사업자인 삼성물산은 각각 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강릉에코파워 관계자는 “건설기간 5년, 발전소 운영 30년 간 총 1조8,800억원의 경제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송전선로사업 추가에 따른 사업비 변동 등 구성원 간의 최종 의견조율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신한종합건축 등 감리업체가 육상 및 해상분야 책임감리업체로 참여중이며, EPC 감리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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