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환경공단은 청주-아산-경주-영천-양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영덕군 병곡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발주 중에 있다고 전했다.
청주-아산-경주-영천-양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폐자원 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등 각 지자체별 필요한 환경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설계비용으로 약 18억8,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일정은 오는 3월 3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6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환경공단은 영덕군 병곡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은 19.733㎞ 길이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동시에 7개소 중계 펌프장, 529가구 배수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4억9,07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환경공단은 오는 3월 4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