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환경공단은 이천시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일 4만3,000㎥ 처리능력을 갖춘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일 1만3,000㎥ 규모를 추가로 증설하는 것이다.
이천시와 환경공단은 사업이 완료된 후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환경공단은 관련 설계에 대한 규모를 약 14억5,700여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1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관련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