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건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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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건설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3.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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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SK건설은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개발 건설투자자로 선정됨과 함께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및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이 추진되는 거제 해양프랜트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로 조선 및 해양 기자재 생산기지 확보를 목적으로 거제시 사등면 사곡만 일원에 571만㎡ 규모의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중 1단계 공사를 2017년 착공해 2020년 준공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건설투자자를 포함해 특수목적법인의 설립변경 등기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 승인을 신청 후 늦어도 올해 말까지 승인고시를 끝내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은 SK건설 72%, 쌍용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14% 지분을 확보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민관합동법인이 국가산업단지 추진의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거제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미래에 중요한 사업에 SK건설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품질과 안전 시공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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