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beni+포스코에너지, 보츠와나 Morupule 최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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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beni+포스코에너지, 보츠와나 Morupule 최종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3.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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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PC 본계약은 아직 무소식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외교소식통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와 일본 Marubeni가 보츠와나 Morupule B Phase Ⅱ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낙찰사로 결정됐다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보츠와나공화국 광물 에너지 수자원부인 MMEWR(Ministry of Minerals, Energy and Water Resources)가 추진하는 8억달러 수준의 민자사업으로 Morupule 광산 근처에 150MW급 호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이 완료된 후에는 지분률 50 대 50을 구성한 포스코에너지와 일본 Marubeni사가 약 30년간 발전소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과로 최종 단계까지 경쟁을 펼치며 우선협상 대상 기간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했던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은 결국 Marubeni 컨소시엄의 최종 수주로 쓴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밖에 Marubeni 컨소시엄의 운영권 낙찰로 GS건설의 EPC 참여 가능성이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운영주체인 Marubeni와 GS건설 사이의 EPC 계약규모에 대한 협상이 길어지면서 아직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일부에서는 관련 EPC 최종 계약이 올해 상반기 말쯤에야 윤곽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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