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대림산업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도 실적에 대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에 의결을 가지고 진행됐다.

그 중 사업본부겸 사장에 신임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기존 대림산업은 토목분야 김동수 사장, 플랜트분야 이철균 사장이 이해욱 부회장과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3월 초부터 김동수 사장과 이철균 사장이 사실상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늘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양대표의 사임이 공식화 됐다.

업계 일부에서는 이번 교체에 대해 관련 분야에 대한 실적 문제로 인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동수 사장과 이철균 사장의 후임으로는 건축사업본부 김한기 사장과 플랜트사업본부 실장인 강영국 전무가 신임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운전기사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해욱 부회장이 관련 사건에 대한 공식 사죄를 하기도 했다.

 

성    명 : 김한기 사장

◆ 출생년도 : 1961년생

◆ 재직경력 :
   1984.     대림산업 입사

   2010.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상무
   2012.     삼호 대표이사 전무
   2013.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2015.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본부장 사장
2016.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 학    력 :
   1979.     서울고등학교 졸업
   1984.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성    명 : 강영국 부사장

◆ 출생년도 : 1960년생

◆ 재직경력 :
   1989.     대림산업 입사
   2010.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상무
   2013.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전무
   2016.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 학    력 :
   1978.     여수고등학교
   1985.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