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환경공단은 금산군 제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안성시 승두천 비점오염저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금산군 제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2011년 세워진 봉황천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의거해 진행되는 것으로 일일 300㎥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를 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설계 비용을 약 2억5,4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일정은 오는 18일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준공시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환경공단은 안성시 승두천 비점오염저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
안성시 승두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강우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의 직접 유입방지를 통한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4,000㎥급 인공습지 1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자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낙찰사는 향후 약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