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관기관과 전력수출진흥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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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유관기관과 전력수출진흥 대책회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4.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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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 동반진출 실적, 전년대비 2억달러 증가 목표”

▲ ‘전력분야 수출진흥 대책 회의‘ - 서울 한전 아트센터 2016.04.28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유관단체, 협력기업과 함께 ‘전력분야 수출진흥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최근 해외수출 전담 지원을 위해 수출협력처를 신설했으며, 올 한해 협력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전년대비 2억달러 수출실적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촉진회를 개최하고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배전자동화 등의 신기술 패키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배전, 송변전, 정보통신, 안전 등 분야별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연구개발과제 대상을 수요 중심 제품에서 수출 타겟 제품으로 확대해 R&D에서 해외 수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전은 공기업 최초로 수출 보증 브랜드 제도인 ‘KTP’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4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올해에는 발전·송배전 분야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인증기업을 130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등 전력그룹사와, 전기산업진흥회, 전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단체, 두산중공업, 효성, 포스코에너지, 산일전기, 해강알로이 등 협력기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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