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중국, 베트남 빈딘항만 투자 저울질
상태바
싱가포르-중국, 베트남 빈딘항만 투자 저울질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6.04.29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싱가포르, 중국 투자자들이 베트남 중부 빈딘성을 찾아 심해항구 건설사업에 투자의향을 전했다.

베트남 빈딘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베트남 빈딘 뀌년에서 싱가포르 Zhongtian그룹, 중국 컨설팅업체 Peting Zhouhong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 논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측은 Nhon Hoi경제구역과 Quy Nhon 해양항만부지에 심해항구를 건설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한다.

다만, 항공 등 현지 교통인프라 투자에 일부 제약이 있는 만큼 양국기업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베트남 측의 특혜성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Ho Quoc Dung 빈딘 인민위원장은 싱가포르와 중국의 투자계획을 크게 환영하며, “Nhon Hoi 경제구역은 투자자에게 최적의 양허정책과 매커니즘을 제공한다. 또한, 빈딘성과 유관부처는 편리하고 신속, 효율적인 투자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