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Bechtel은 이집트 ASORC(Assiut Oil Refining Company)와 딜레이드 코킹법 공정기술 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이집트 석유공사인 EGPC(Egyptian General Petroleum Corporation)의 자회사인 ASORC가 진행 중인 15억달러규모의 Assiut 정유플랜트 건설사업이다.
Bechtel사는 원유증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딜레이드 코킹법 공정기술법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ASORC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이집트 석유제품 수요 증가를 뒷받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ORC 사장 Nagi Abd El-Ghaffar Kassab은 "이번 Assuit 정유플랜트 사업은 증가 중인 이집트내 석유제품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며 "Bechtel과의 기술 협약을 토대로 이를 위한 효율적인 공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an Olsen Bechtel 부사장은 "Assiut 정유플랜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며 "ASORC의 Alexandria 정유플랜트에서 Bechtel사의 딜레이드 코크스 기술이 검증된 만큼 Assiut 플랜트에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