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올해內 Propylene 플랜트 진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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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올해內 Propylene 플랜트 진행할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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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볼리비아가 Propylene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11일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회사인 YPFB는 올해내 Propylene 플랜트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Tarija Chaco 지역에 Polypropylene 및 Propylene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Evo Morales 대통령이 직접 나서 건설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공식적으로 수면위에 오르게 됐다.

현재 볼리비아 정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FEED에 대한 입찰을 오는 9월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까지 낙찰사를 선정해 내년에는 상세설계 입찰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후 변수 없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오는 2021년 4분기부터 일일 906톤의 Propane 가스를 이용해 연산 25만톤의 Propylene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리비아 정부는 총 25만톤의 생산품 중 10~20%는 자국에서 소비하고 80~90%는 인근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와 같은 주변국가와 중국 등에 수출해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업계 일부에서는 이번 사업의 관건이 재원조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볼리비아 정부가 이에 대한 해법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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