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비점오염 저감 관련 설계 입찰 진행 중
상태바
환경공단, 비점오염 저감 관련 설계 입찰 진행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1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환경공단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설치사업 및 남원시 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설치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환경실증화단지 내 고효율 비점저감시설의 보급을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이를 위해 장치형시설 실험장 3식, 자연형시설 및 LID시설 실험장, 부대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련 설계에 대한 비용은 약 4억9,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남원시 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은 구룡계곡 상류지역 고랭지 경작지로부터 유입되는 흙탕물을 저감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비용은 약 2억4,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각각 27일 참가등록을 마감으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개도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공고도 병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들의 환경플랜트 해외 진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 하바롭스크 및 콤소몰스크 시 폐기물 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비를 약 7억원 수준으로 책정해 놓은 상태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해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