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Siemens는 바레인 수전력부인 EWA(The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로부터 전력망 개선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바레인 전력망을 보수 및 개선해 400kV급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Siemens는 400/220kV급 변전소 3기를 건설하는 동시에 전력시스템 및 전력망 구축에 대한 과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Jan Mrosik CEO는 "효율적인 전력망이 곧 국가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요인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바레인은 증대되고 있는 전력수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iemens는 바레인과 함께 했던 65년간의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