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 소각로 대보수, 몸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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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 소각로 대보수, 몸푸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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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 소각로 대보수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도 움직임에 나섰다.

23일 환경공단은 용인환경센터 1호기 대보수 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수행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355에 위치한 소각로를 대보수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용인환경센터 1호기는 1993년에 일일 처리용량 100톤급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시 소각로들과 마찬가지로 폐기물 열용량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대보수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기본계획 수립 입찰에 대한 비용의 경우 약 1억7,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서울시 소각로들의 예상 공사비용과 비교해 볼 때 수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은 오는 30일 실적제출을 시작으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효과분석 및 유지관리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유지관리실태를 조사하여 정량적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운영효율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입찰을 거쳐 과업 수행 업체들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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