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Technip은 대만 건설기업인 CTCI로부터 ECF(Ethylene Cracking Furnace) 건설을 위한 FEED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Jubail Kayan 석유화학 단지에 ECC(Ethylene Cracking Center) 건설을 위해 선행되는 것이다.
Technip은 영국 Milton Keynes 설계 센터에서 오는 2017년까지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tan Knez 사장은 "이번 수주를 매우 기쁘다. 수주는 지난 60개의 가스 Cracking 센터 경험과 자체 보유 기술이 토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echnip은 Statoil ASA으로부터 노르웨이 Oseberg 광구에 8㎞ 규모의 해양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블록 30/9-30/6을 연결하는 수심 100m 지역에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Technip은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과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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