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총리, 타이빈 지열발전 JICA차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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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총리, 타이빈 지열발전 JICA차관 승인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6.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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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JICA차관계약… “베트남전력공사 채무자 역할 다해야”

▲ Thai Binh 1 Thermal Power Plant Project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JICA의 네번째 타이빈 지열발전소 차관계약을 승인하며, 베트남전력공사에게 채무자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타이빈 지열발전소 및 송전선 구축을 위한 베트남 정부와 JICA간 체결한 제4차 일본 ODA차관계약과 그 재무구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재무부에게 베트남 정부를 대표해 일본측과 이번 차관계약에 서명할 권한을 부여했다. 외무부는 차관계약서명을 위한 필수적인 외교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푹 총리는 베트남전력공사에게 차관계약서에 정의된 것처럼 프로젝트 실행기구로서 채무자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즉, 프로젝트 효율성 상환능력을 담보할 수 있는 언급이 필요하다는 것. 프로젝트 공기를 책임질만한 충분한 자금을 JICA로부터 동원하고, 발전소 운영 첫 해에는 수익 없이 상환이 무리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순위조정이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4번째로 승인된 이번 외국차관에 대한 관리책임을 지고 있다. 베트남 산업부는 베트남전력공사에게 해당규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프로젝트 실행되는지 감독하고, 비용, 생산, 처리를 깐깐하게 관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투자효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재무부와 총리실에 즉시 알리도록 했다.

한편, 재무부는 베트남전력공사가 다음 프로젝트에서 자기자본을 투자할 경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작업에 나서면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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