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Technip은 Mellitah Oil & Gas B.V로부터 지중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리비아 해안에서 110㎞ 떨어진 수심 190m의 Bahr Essalam 가스전 2단계 개발사업이다.
Technip은 해양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시추시설에 대한 기본설계는 물론 EPC 전반에 대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될 구조물은 이태리 몰타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며 오는 2017년 2분기부터 본격 설치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ierry Pilenko CEO는 "이번 수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기회가 보다 도전적인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