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아르헨티나 정부가 대규모 신재생발전에 대한 투자를 구상 중에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에너지광물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Programa RenovAr-Ronda 1로 명명된 것으로 2017년 8%, 2020년 20%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인다는 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환에 진행된다.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약 15억달러에서 2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풍력 600MW, 태양열 300MW, 바이오매스 65MW, 소규모수력발전 20MW, 바이오가스 15MW 등의 시설을 건설해 총 1GW의 계획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계획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일까지 공개 문의를 진행 후 8월 22일부터 투자입찰을 진행해 9월 28일 마감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