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한국 태양광기업 참여 적극 독려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한국 태양광업계 2개사가 베트남 닥락성 센트럴하이랜드 태양광발전소건설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Bui Hong Quy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닥락성 핵심관계자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 태양광모듈제조사 솔라파크코리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태양광발전프로젝트의 총 투자규모는 16억달러로 추정되며, 발전용량은 300~500MW에 달할 전망이다. 프로젝트 만료기간은 2056년까지로 알려졌다. 발전시설은 베트남 Ea Sup구 Ea Sup Thuong Lake에서 건설될 예정이다.
당시 박현우 솔라파크 회장은 MOU 서명식에서 베트남의 태양광 전력단가, 발전소의 500kV 국가전력망에 연계가 가능한지 여부, 태양광패널설치문제 등 베트남 태양광발전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한다.
한편, 닥락인민위 측은 최근 하노이에서 Long Thanh Infrastructure Development and Investment JSC과 또 다른 한국기업을 만나 Ea Sup구 Cu M’Lan Commune지역 태양광발전시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총 투자규모는 2억달러며 발전용량은 120MW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