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육상 플랜트 부문, 7월말로 상암동 시대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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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육상 플랜트 부문, 7월말로 상암동 시대 접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6.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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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엔지니어링에 이어 울산 본사行 일정 확정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중공업 플랜트 설계 부문이 약 2년간의 상암동 시대를 접고 울산으로 이동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플랜트 부문 중 상암동에 위치했던 설계부문의 이전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전은 설계 전부문에 대해 1-2 차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7월말까지 울산 본사로의 이전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전에 대한 결정은 현대중공업 그룹의 구조정상화에 대한 일환으로 이미 예정은 됐지만 그동안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업계의 궁금증을 모아왔다.

이에 따라  타 EPC사와 협업을 진행 중인 일부 프로젝트 관련 사업 인력을 제외하고 7월 말을 기점으로 전원 이전을 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의 육상플랜트 설계부문은 해양플랜트 사업부문의 울산 이전 후 홀로 상암동에 남겨졌으나 결국 상암동 입성 이후 2년이 못되어 울산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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