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아태지역 12개국 ECA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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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아태지역 12개국 ECA 회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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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아태지역 번유니언 CEO 회의' 개최
무보, ‘중소기업과 ECA의 역할’ 발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해야”

▲ '제8차 아태지역 공적수출신용기관(ECA) CEO 회의' - 서울 신라호텔 5일(화)부터 2일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신용‧투자보험자 연맹 ‘Berne Union’의 '제8차 아태지역 공적수출신용기관 ‘ECA’ CEO 회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회의는 역내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번유니언 소속회원사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2개국 ECA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각 ECA 기관 대표와 번유니언 사무총장이 참석한 이번 아태지역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가 저유가의 지속과 신흥국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역내 ECA간 협력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저유가에 따른 Oil&GAS산업전망과 수출신용사업에 대한 영향 ▶MDB와의 협력 강화 방안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ECA 역할 등이 언급됐다.

특히, 무보는 ‘중소기업과 ECA의 역할’ 세션의 발제를 맡아, “글로벌 강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무역보험 총량공급을 2015년 사상 최대인 41조7,00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조직․제도․채널․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수출초보기업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1,493억달러 한화 168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해 번유니언 회원국 가운데 세계 4위 아태지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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