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해외건설협회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GICC에서 키르기즈공화국 경제부 산하 투자청과 건설 및 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수력발전소 건설과 물 관리사업을 비롯해 관광, 광산 등 분야 개발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과 키르기즈 기업간 협력분야 수주지원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인프라 개발경험과 기술을 키즈기즈공화국과 공유하고 양국 기업이 유망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박기풍 회장은 "지난 5월 키르기즈 건설투자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에 이어 금번 MOU 체결이 향후 양국 건설·투자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강화는 물론 더 나아가 한-키르기즈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