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환경공단은 음성군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314번지에 위치한 기존 일일 처리능력 20톤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100%인 일일 20톤을 증설하는 것이다.
환경공단과 음성군은 관련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를 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설계분야의 경우 약 4억4,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19일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본입찰을 거쳐 약 6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관련사업을 오는 2018년 말까지 완료 후 2019년 1분기에 본격 가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