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3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음성군청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인사, 건단련 회원단체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직종, 239명의 건설기능인이 참가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및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2, 3위에게는 건단련 회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제7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 사진공모전 입선작품을 전시해 참가한 선수들과 내빈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건단련 관계자는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설현장의 건설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와같은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