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중소·중견기업 캄보디아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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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중소·중견기업 캄보디아 해외진출 지원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6.10.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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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는 6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2016 Korean Construction Technology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공공건설 교통부 창코살(Tauch Chankosal) 차관을 비롯한 관련 분야 연구소 관계자,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김원진 대사 및 현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KICT는 BIM 설계기술, 슈퍼콘크리트 기술, 중온아스팔트 기술 등 주요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50여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설명, 홍보부스, 포스터 세션 및 비즈미팅도 병행해 개최했다.

KICT 정성철 건설산업혁신센터장은 "이번 현지 기술설명회는 기술소개 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미팅을 통해 실질적 기술이전과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돼,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사의 캄보디아 진출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공건설 교통부 창코살 차관은 "이번 설명회를 캄보디아-한국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평가한다"며, "빠른 시일내 캄보디아 고위공무원을 파견해 KICT내 교육을 요청하는 등 인적기술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ICT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국가와 중동지역에서 해외기술설명회 등 해외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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