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12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김영란법’에 맞춰 12일부터 13일까지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2016년도 청렴윤리주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전기술 직원이 겪는 상황극 ‘굿 메이커스’를 임직원 200여명이 관람했다. 13일에는 본부별 윤리경영 지킴이 20여명이 교수설계와 강의전달, 강의기법진행, 청렴소양강의 등 ‘윤리전문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한다. 더불어 한전기술은 전직원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 청렴윤리교육을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렴윤리 자가진단, 청렴윤리 기본과정, 향상과정, 리더과정, 고위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급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전기술은 청탁금지법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발생 가능한 위반사례, 대처 방안 등을 교육받고, 수료 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 서명하게 된다.
한편, 한전기술은 고위직위자의 청렴윤리 선도를 위해 부장급 이상 직위자 178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직위자 뿐만 아니라, 동료, 하위자도 실시하는 다면평가 방식이며, 평가점수는 본인에게 직접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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