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외교부는 일본 Mitsubishi상사와 호주 Lyon Solar가 태양광발전 및 전력저장설비 건설에 대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1GW급 태양광 발전시설 및 500MW급 전력저장설비 2기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총 투자액은 약 15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는 오는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 설비와 저장시설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시설이 완공된 후에는 최근 태풍에 의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남호주 지역에 전력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연계 사업에 대한 물꼬를 트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설비 건설에 대한 양사의 움직임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