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로텍, Procurement 사업 빛을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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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로텍, Procurement 사업 빛을 보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8.0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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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영업이익 모두 흑자 전환 성공
플랜트기기 분야 급성장 중

SC엔지니어링의 세원셀론텍이 화공 플랜트분야 성장에 실질적인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7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39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43%가 증가한 금액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수치이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 호조가 국내 EPC사들의 화공플랜트 및 발전 플랜트 수주에 따른 공급량 확대와 작년 수주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 사업부문은 올 상반기 태양광 발전용 기기 및 CCR리액터(촉매연속재생반응기) 등 고부가가치 발전기기 수주가 전체의 50%에 달함에 따라 전체 수주량도 늘고 있어 6월말 현재 약 1,5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2010년도 대내외 열악한 수주환경 등에서 비롯된 플랜트기기사업부문의 이익률 하락 분에 대한 부담을 전년도 모두 떨어냈으며, 작년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플랜트기기 수주실적이 올해 매출로 잡힘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플랜트기기와 함께 바이오 사업분야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향후 실적 또한 오름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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