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쿠웨이트국영석유공사인 KPC(Kuwait Petroleum Corporation)가 산하 9번째 자회사로 통합석유회사인 KIPI(Kuwait Integrated Petroleum Industries Company)를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새로 출범된 KIPI는 기존 KPRC(Kuwait Petrochemicals and Refining Company)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KPC는 약 18억KD를 자본금으로 투입했다.
KIPI는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Al-Zour 정유공장 신증설 프로젝트와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석유화학복합단지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의 주무부서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