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해외건설협회는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및 부탄 4개국이 공동으로 총 1.6G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팔 Sunkoshi강에 1.1GW 및 563M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네팔에서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등을 거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네팔전력개발부인 DED(Department of Electricity Development)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위한 컨설턴트를 선정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프로젝트가 구체화될 경우 서남아시아발 대형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한 관건은 재원확보가 우선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각국의 재원조달 향방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