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베트남 진출기업에 해외공동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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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공제조합, 베트남 진출기업에 해외공동보증 지원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6.11.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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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VI 보험사와 금융지원 MOU 체결

▲ 황인택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전무이사(왼쪽)와 부 바오 람(Vu Bao Lam, 오른쪽) PVI 부사장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엔지니어링 기업에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공동보증 MOU를 체결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16일(현지시간)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우정)은 베트남 보험회사인 PVI와 엔지니어링업체의 해외진출에 따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베트남에 진출한 엔지니어링기업의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입찰보증, 계약보증, 선급금보증, 하자 보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조합은 협약을 통해 엔지니어링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코자 해외공동보증을 추진 키로 했다. 해외공동보증이란 현지 라이센스가 없는 국내보증기관이 해외 현지 금융기관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공동으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업무처리 간소화 및 비용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같은 금융지원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엔지니어링기업이 수출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수출보험, 수출보증(복보증) 상품 및 해외안심보험을 개발해,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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