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억달러 꽝닌 항만·산업단지 운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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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억달러 꽝닌 항만·산업단지 운영 승인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6.1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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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맨제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투자자 모집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3억달러규모 꽝닌주 꽝옌타운 Dam Nha Mac 지역 항만 및 산업단지건설사업 운영 승인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투자자로는 케이맨제도에 본사를 둔 CDC 코퍼레이션, 싱가포르의 Middle Utilities Company Pte, 홍콩의 Infra Asia Investment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총 투자금 3억1,547만달러의 이번 사업은 Tien Phong, Lien Hoa, Lien Vi, Phong Coc 등 4개 꼬뮌에 걸친 1,193헥타르 부지에서 50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1단계사업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318헥타르 부지에 대한 토지정리와 건설작업이 전개된다. 2단계로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나머지 874헥타르에 대한 과업이 진행된다. 산업단지인프라는 마지막 3단계인 2032부터 2036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Dam Nha Mac 지역 항만 및 산업단지건설사업을 통해 총 1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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