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FIDIC '한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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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FIDIC '한달 앞으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8.1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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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
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마련

국내엔지니어링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릴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COEX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 1,500여명이 참석하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전세계엔지니어링월드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녹색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제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캠브리지대 거쓰리 교수, 세계경제포럼 도미닉 수석이사 등 해외 저명인사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100여개국 엔지니어링관련 단체, 글로벌엔지니어링 기업, 발주처 및 국제금융기관 등이 참가할 것이며, 행사 기간 중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Bechtel, AECOM, 프랑스의 TECHNIP, AMEC Plc., 영국의 Halcrow 등 글로벌엔지니어링 및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관도 참석한다.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의 주제인 “Beyond Green - A New Paradigm”이 녹색성장을 세계적인 흐름으로 선도한 바 있는 한국에서 논의되는 것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상과 영향력을 상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상기 주제를 다룰 비즈니스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의 밤’ 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간 친목도모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후원하는 지식경제부는 2010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정부차원에서는 최초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방안’을 수립,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202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 달성, 글로벌 기업 20개 육성, 고용 30만명 창출 등 세계 7대 엔지니어링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 FIDIC 컨퍼런스 개최국가 현황

연도

장소

개최기간

비고

2008

캐나다 퀘벡

9/7-10

서울총회 유치

2009

영국 런던

9/13-16

 

2010

인도 뉴델리

9/12-15

 

2011

스위스 다보스

10/2-5

튀니지에서 변경

2012

대한민국 서울

9/9-12

99주년

2013

스페인 바르셀로나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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