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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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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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4년 연속 1위 선정
“신재생, 송·배전·변전, PM 등 에너지 토털 컨설팅기업 될 것”

▲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 후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회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전기술은 1984년 미국 기계학회 ASME의 ‘N-Certificate’을 취득하며 국내 엔지니어링 회사로서는 최초로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품질경영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다. N-Certificate는 원자력발전소 압력기기 기술기준 적용능력 평가 후 발행하는 국제적인 공인 인증이다.
 
또한, 국제품질규격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1996),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2006),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2010), ISO 27001 정보보호 경영체계(2014)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국내 엔지니어링업계의 품질경영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전기술은 설계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ENR의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는 ‘복합화력 시공부문 해외매출’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0년 이후 EPC기업으로 사업다각화 목표를 설정하고 안전보건환경 HSE 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아프리카 가나 및 코트디부아르의 발전소 증설 EPC사업에서 건설 전 공정에서 총 1,246만시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한전기술의 품질역량이 우리나라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40년간 축적된 발전소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 송‧배전/변전사업, PM/CM사업 등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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