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중, EPC 사전착수 2개월만에 Fadhili 발전소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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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 EPC 사전착수 2개월만에 Fadhili 발전소 본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12.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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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두산중공업은 ENGIE와 복합화력발전소 EPC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Jubail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약 85㎞ 떨어진 Fadhili 가스유전 단지에 시간당 1.5GW급 전력과 1,447톤의 스팀, 768.8톤의 담수를 처리할 수 있는 민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약 12억달러로 전해지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약 9억300만달러에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9년 11월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후 Fadhili 발전소는 ENGIE사가 약 20년간 BOOT(Build-Own-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 수주를 한 프랑스 ENGIE+두산중공업 컨소시엄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ACWA Power+SEPCO, 일본 JGC+TNB+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일본 MItsubishi+Nebras+CTCI 등의 컨소시엄이 2015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ENGIE+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올해 10월 EPC 관련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음에 따라 사실상 최종 수주를 하며 사전 과업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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