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최신 스마트오피스 시범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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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최신 스마트오피스 시범운영 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2.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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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 적용, 업무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0일 본사 경제경영연구원에서 클라우드·IoT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오피스 시범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한전본사의 나주이전 등에 따른 출장, 이동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7개소에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문, 메일 조회 등을 위한 16종의 모바일오피스 앱 개발, 보급이 추진됐다.

한전 관계자는 “나주 본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최신 ICT를 적용하고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개별 사무실 단위의 업무효율 및 직원편의가 향상되고 에너지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오피스의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한전의 스마트오피스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로 사용 중인 데스크톱 PC, 모니터, 프린터, 유선전화기 등의 복잡한 OA환경을 단순화하여 손쉬운 자료관리와 공유로 업무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다양한 IoT 제어기술을 적용해 사무실내 OA기기 및 조명의 전력소모를 종전대비 절반 이하로 줄여, 탄소배출 감소에 기하는 효과도 있다는 전언이다. 사원증으로 개폐 및 당직실에서도 시건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사물함’, 신체조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책상’,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 하는 ‘집중근무실’, 멀리 떨어진 사업장과의 ‘화상회의실’ 등도 구축했다.

IoT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수집된 심박수, 걸은 거리 등의 건강, 운동정보를 Kiosk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범 구현했다. 앞으로 회사 부설병원 등과 연계하여 누적된 건강정보를 의사와 상담에 활용하는 등 ‘스마트헬스’의 맞춤형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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