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CM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건설부에서 베트남 Bui Van Duong 국장, 한국 국토교통부 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친화형 CM시스템’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CM협회는 작년 4월 10일 베트남 건설부와 CM시스템을 베트남 건설시장에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CM협회는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건설관리학회를 통해 시스템 개발사업 완료하고 CM매뉴얼 및 관련제도 프레임워크를 전수했다.
후속 실무회의에서는 전수된 CM시스템이 베트남 건설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M시스템의 수요자인 발주자나 공급자인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협의하기위한 실무회의를 내년 2월말에 베트남 개최될 예정이다.
CM협회 관계자는 “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미얀마와 베트남의 소수 정예인력에 대한 초청교육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