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San Pedro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공식화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350MW급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증가 중인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9월 2020년까지 현 발전용량의 2배인 4GW 증설 계획을 공표하면서 350MW급 Ciprel V, 277MW Azito IV 발전소 건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향후 발전소들이 완공된 뒤에는 자국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주변국에 대한 전력 수출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 완공 후 가동 중인 Azito 발전소는 건설과정에서 4억달러의 외자 유치를 통해 지어진 민자발전소인 만큼 앞으로 건설을 계획 중인 발전소에도 민간자본 확충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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