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리비아사태 Wait-and-See
상태바
OPEC, 리비아사태 Wait-and-See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비아사태가 종전으로 치달으면서, 석유수출국가조직(OPEC)은 리비아의 석유생산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리비아가 석유생산을 시작하면 공급과잉으로 사우디의 오일생산량을 줄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2일 OPEC에 따르면 리비아 신 정권이 지난 21일 일요일 트리폴리에 입성하면서 오일가격은 폭락했다고 밝혔다.

OPEC은 리비아가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비상회의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 리비아 사태현황이 모호해 ‘Wait-and-See'의 자세가 가장 현명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우디는 리바아사태로 130만배럴의 오일생산이 중단되자 석유값 안정을 위해 매일 1천만배럴 수준으로 증산한다고 밝혔다. 실제 사우디는 지난달 30년만에 최대규모인 하루 985만배럴을 생산한바 있다.

OPEC의 이 같은 석유증산으로 인해 리비아사태 복구가 장기화 되도 오일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OPEC는 카다피 몰락 이후 재정지원과 전문가파견을 통해 리비아는 혁명 이전 상태로 돌왔다면 오일감산정책으로 선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비아는 OPEC회원이고 다음 OPEC회의는 12월 14일이다.

※ 상단 기사는 ADB, WB 등에서 발췌해 게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정보제공: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명진 홍보팀장>

-기사작성일 2011년 8월 26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