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환경영향평가 272건 2,483억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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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환경영향평가 272건 2,483억원 발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7.0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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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발주, '13년 1,300억원에서 지난해 2,400억원까지 증가
올 환경 발주시장 3,500억 수준 예상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4일 본지가 엔지니어링업계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올해 공공부문 환경영향평가 물량은 2,483억원, 272건으로 집계됐다. 총 물량의 70%가 공공, 30%가 민간인점을 고려하면 올해 환경영향평가시장은 3,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관리청 발주사업은 90건, 740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우정~향남간 환경-7억원, 팔당지구 하천정비-8,5억원, 와부~설악간 사후-8억원, 조리~ 파평간 사후-8억원, 관산~벽제간 사후-7억원 등 총 15건, 98억원 규모다.

18건, 144억원 규모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제2경춘 전략-18억원, 화천~춘천간 사후-11억원, 주천강하천 전략-5억원, 홍천~춘천1,2,3환경-18억원, 도계~영월간 환경-11억원, 춘천~화천간1,2,3 사후-9억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19건, 151억원 규모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연산~두마간 사후-8억원, 단양~영월간 사후 8.5억원, 청양~신풍간 사후-7.5억원, 당진~서산간 사후 11억원, 충청내륙1,2공구-15억원, 충청내륙3도로 사후 12억원, 서북~성거-14억원, 봉정~방문간-15억원 등이 예정돼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서수~평장간1,2공구 환경 10억원, 임실~장수간 환경 10억원, 해리~부안간-8억원, 원평천 신흥지구 사후-9억원 등 13건, 91억원이 올해 집행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건, 256억원으로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남강서천지구사후-10억원, 청송우회도로 사후-17억원, 송정~문동간-10억원, 삼장~산천간 사후-9억원, 안동시관내 사후-10억원, 창원시관내 사후 11억원 등이다.

새만금개발청도 새만금 남북2측 1,2,3공구, 광역공공기반시설, 생태환경용지 조성 등 6건, 62억원을 올해 발주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기 사후환경조사-25억원, 4단계 제영향평가-20억원 등 3건 52억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발주처중 가장 많은 20건 400억원 규모로 발주한다. 주요사업은 서울~세종(성남~구리)간 사후-35억원, 광주~나주 사후-35억원, 평택~아산 환경-7억원, 남이~천안간 사후-36억원, 함양~합천간 사후-41억원, 합천~창녕간 사후 36억원, 새만금~전주간 사후-40억원, 양평~이천간-36억원 등이 대기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남해EEZ 골재채취 환경, 서해EEZ 환경 각 7억원, 7.5억원과 시화지구 사후 36억원 등 18건 139건을 집행한다. 철도시설공단은 천안~청주공항 환경-10억원, 신안산선 사후-11억원, 여주~원주간, 충주~문경간 각 10억원 등 총 18건 139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자체 사업은 포천시가 신정호수리뉴얼-10억원, 38선길문화공간 사후-10억원, 궁예길 6억원을 집행한다. 이후 ▶경주시 경주문산일반산단-15억원 ▶구미시 구미제2농공단지 사후-8억원 ▶단양군 단양국립공원 환경 7.2억원 ▶담양군 첨단문화복합단지 사후 8억원 ▶무안군 영산강 만남의 길-7.5억원 ▶사천시 종포일반산단 사후-5억원 ▶서울시 별내선사후 9억원, 한강종합개발사업-5억원 ▶연천군 선사유적지 환경-8억원 ▶의령군 동동신시가지 사후-10억원 ▶전라남도 앵남~화순간 사후 18억원 ▶제주도 제주순환폐기물 사후 7억원 ▶충청남도 몽산포항 사후-4.5억원, 국방산업단지 환경 5억원 ▶평택시 에코산업단지-10억원 ▶화성시 공룡알화석산지-7억원 등이 집행된다.

주요 공사는 ▶경기도시공사 광명시흥산단 11억원을 비롯해 3건 ▶경남개발공사 거제장목관광단지-4억원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5억원 ▶대전도시공사 평촌일반산단-7억원 ▶부산교통공사 노포~복정간-12억원 등 3건 ▶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사후-6억원, 제주에너지공사 월정~행원 해상풍력-5억원 ▶충북개발공사 옥천제2의료기기-7억원 ▶충남개발공사 수청2지구 사후 6억원 등이 집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부문 환경영향평가는 지난 2013년 1,3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2,400억원까지 두 배 가까운 발주량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발주량이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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