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림산업이 작년 건축사업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4일 대림산업은 작년 매출액 8조6,540억원, 영업이익 3,3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6.4%가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22.3%가 급감한 것이다.
대림산업은 매출액의 경우 플랜트의 경우 전년대비 약 1조원 가량이 줄었으나 주택사업이 포함된 건축부분에서 약 1조6,000억원이 증가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실적 부진의 큰 영향을 끼쳤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 실적 개선된 점 역시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해 실적 목표에 대해 매출액 11조원, 영억이익 5,300억원, 신규수주 9조9,500억원을 설정했다고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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