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htel, 1.1GW급 발전소 EPC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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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htel, 1.1GW급 발전소 EPC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1.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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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1일 Bechtel은 CVEC(Cricket Valley Energy Center)로부터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뉴욕주 Dover 지역에 1.1GW급 LNG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echtel은 2월부터 본격적인 EPC 과업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과업이 완료된 후에는 약 1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1,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EPC 포함 전체 사업비는 약 15억8,400만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중 44.8%인 7억900만달러는 농협, JERA, TIAA, 일본 개발은행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재원을 투자받았으며 나머지 8억7,500만달러는 산업은행, 신한은행, BOA, Crédit Agricole Corporate and Investment 은행, BOA 등으로부터 펀드를 구성해 재원조달을 완료했다고 CVEC는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재원 조달이 마무리된 만큼 프로젝트 진행은 큰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cott Osborne Bechtel 전력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으로 뉴욕주 전력확충은 물론 이로인한 파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역량을 다해 최선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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