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남동발전 해외 발전사업 동반진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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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남동발전 해외 발전사업 동반진출 MOU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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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일 현대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은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수현 사장과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과 남동발전은 해외 발전사업 부문에 대한 협력구도 수립, 정보교환, 업무협력 체계, 공동사업 추진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앞으로 사업타당성 검토․금융조달․사업실사 및 협상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기존에 추진 중인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혹은 남동발전이 개발하고 제안하는 에너지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동발전이 가진 사업개발능력 및 운영기술과 현대건설이 가진 EPC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발전소 건설 및 개발/운영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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