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500억원대 요르단 하수처리장 본계약
상태바
코오롱글로벌 500억원대 요르단 하수처리장 본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2.1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코오롱글로벌은 요르단 수도청인 WAJ(Water Authority of Jordan)와 Na'our 하수처리처리장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 Amman 서남쪽에 위치한 Wadi Essir and Na’our에 일일 1만7,000㎥ 규모 하수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 후에는 인근 10여만명의 주민들의 생활 개선 및 농업용수 이용으로 인한 농업생산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 요르단 수도청으로부터 LOA(Letter of Award)를 수령했으며, 지난 5일 4,883만달러에 EPC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업은 앞으로 약 24개월 후인 20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오롱글로벌은 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하수관에 대한 건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비용 중 3,000만달러는 수출입은행이 지난 2015년 말 EDCF(Economic Developement Cooperation Fund)를 통해 지원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