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알주르 LNG 기지 운영사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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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알주르 LNG 기지 운영사업 도전장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2.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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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가스공사는 인천 LNG기지에서 쿠웨이트 석유화학회사인 KIPIC(Kuwait Integrated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의 Ahmad Saleh Al-Jemaz 부사장을 초청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는 Al-Zour LNG기지 운영사업에 대한 것으로 향후 발주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현재 Al-Zour LNG기지 프로젝트는 22만㎥급 LNG 저장 탱크 8기를 비롯해 재기화 시설, 파이프라인, 접안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가스공사가 작년 3월 수주해 과업을 수행 중에 있다.

그 중 현대건설은 LNG 저장탱크와 해안접안시설 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재가스화 플랜트 건설을 담당하며, 시운전과 발주천 운전 교육은 한국가스공사가 맡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더나아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될 운영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운영사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경우 국내 EPC 업체들의 입찰 경쟁력 또한 확대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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