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동서발전, 4차산업혁명 기술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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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동서발전, 4차산업혁명 기술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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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스마트발전소 구축, 발전산업 4차 산업혁명 등 협력

▲ 동서발전 김용진사장(왼쪽)과 한전기술 박구원사장(오른쪽)이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3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과 한전기술 본사에서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기술의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동서발전의 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융·복합함으로써, 발전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및 성능개선 사업 ▶발전소 최적 운영을 위한 설계개선사업 ▶발전건설 Industry 4.0 신기술 정보제공 및 협력 ▶발전건설 솔루션 상품 신규개발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한전기술과 동서발전은 1,000MW급 차세대 석탄화력발전소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이룬 당진화력발전소 9,10호기 사업에서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사업 등 상생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한전기술의 에너지플랜트 엔지니어링역량이 우리나라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역량의 공유·협력에 노력을 하겠다”며, “전문기술을 보유한 회사간 핵심역량 공유와 기술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플랜트 산업에서도 Industry 4.0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신규건설, 노후설비 성능개선사업 참여 등 시장 확대를 이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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