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요르단풍력+사우디화력 IJ Award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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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요르단풍력+사우디화력 IJ Award 2관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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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A지역 해외사업 재원조달 및 차환역량 인정받아
요르단풍력, 수은+국제상업은행 PF… 사우디화력, 230억원 수익

▲ (왼쪽) 한전 해외사업처 강봉완 부장 (중앙) 한전 라빅법인장 최백운 부장 (오른쪽) 한전 해외전략금융처 문형일 실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7(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Global Award 2016‘ 시상식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프로젝트‘로 MENA 신재생 부문 Deal of the Year,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로 MENA 차환 부문 Deal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의 재원조달과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의 차환성공을 인정받아 2012년 멕시코 노르떼2 가스화력사업 수상 이후 두번째 성과를 냈다.

89.1MW규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1억8,400만달러 사업비 중 절반 이상을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했다.

1,204MW규모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은 한전이 사우디 ACWA Power와 함께 2009년 수주한 사업으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4월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기존 차입금의 차환을 추진해 상환을 완료했다. 그 과정에서 약 230억원에 상당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한다. 한편, 신규 대주단에 현대자산운용과 삼성생명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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